코스피, 총선 경계감에 상승분 반납 2,710대…코스닥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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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장 중반 경계감이 확산하면서 오름세가 꺾였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76포인트(0.03%) 오른 2,718.4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8포인트(0.57%) 오른 2,733.23으로 출발한 뒤 한때 2,740선을 넘어섰으나 이후 상승폭을 줄인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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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차전지·제약주 약세 전환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코스피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장 중반 경계감이 확산하면서 오름세가 꺾였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76포인트(0.03%) 오른 2,718.4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8포인트(0.57%) 오른 2,733.23으로 출발한 뒤 한때 2,740선을 넘어섰으나 이후 상승폭을 줄인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6억원, 1천7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이 1천37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71%), 삼성바이오로직스(-0.25%), 현대차(-0.65%), 셀트리온(-1.11%), POSCO홀딩스(-0.25%), NAVER(-0.11%), 삼성SDI(-1.43%) 등이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94%), LG에너지솔루션(1.07%), 기아(0.92%) 등은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80%), 기계(1.18%), 운수장비(0.78%), 건설업(0.45%), 보험(0.43%) 등이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0.96%), 의약품(-0.56%), 섬유의복(-0.37%)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3포인트(-0.27%) 내린 858.24다.
전장보다 3.43포인트(0.40%) 오른 864.00으로 출발한 지수는 한때 1%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다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3억원, 17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54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04%), HLB(-2.05%), 셀트리온제약(-0.51%), HPSP(-1.75%) 등이 약세다.
반면 알테오젠(5.11%), 엔켐(1.40%), 레인보우로보틱스(1.81%), 이오테크닉스(1.67%) 등이 강세다. 에코프로, 리노공업은 보합세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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