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넘은 조코비치

이준호 기자 2024. 4. 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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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사진)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역대 최고령 세계랭킹 1위가 됐다.

조코비치는 1987년 5월 22일생이며 현지시간으로 8일(한국시간 9일) 단식 세계랭킹 1위를 지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기록(36세 10개월 17일)을 작성했다.

2위는 은퇴한 로저 페더러(스위스)이며, 2018년 2월 19일 당시 36세 10개월 16일에 세계 1위였다.

조코비치는 역대 최장 세계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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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10개월 17일로
역대 최고령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사진)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역대 최고령 세계랭킹 1위가 됐다.

조코비치는 1987년 5월 22일생이며 현지시간으로 8일(한국시간 9일) 단식 세계랭킹 1위를 지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기록(36세 10개월 17일)을 작성했다. 이 부문 역대 1∼3위는 ‘3대천왕’이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은퇴한 로저 페더러(스위스)이며, 2018년 2월 19일 당시 36세 10개월 16일에 세계 1위였다. 3위는 라파엘 나달(스페인)이며, 2020년 2월 2일 당시 33세 7개월 30일에 1위였다. 조코비치는 역대 최장 세계 1위다. ‘넘버원’ 재임 기간은 무려 420주. 400주를 넘은 선수는 조코비치뿐이다. 이 부문 2위는 페더러로 310주이고, 3위는 피트 샘프러스(은퇴·미국)로 310주다. 300주를 넘은 선수는 3명뿐이다.

조코비치는 연말 세계 1위를 8차례 달성, 역대 1위다. 최다 연속 세계 1위는 페더러가 보유하고 있으며 237주다. 200주 이상 연속 1위는 페더러뿐이다. 이 부문 2위는 코너스로 160주, 3위는 이반 렌들(미국)로 157주, 4위는 조코비치로 122주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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