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펀드 시장 규모 1031조원...연중 60조 ‘쑥’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4. 4. 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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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체 펀드 시장 규모가 100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1분기 말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지난해 말 대비 59조9000원이 증가한 103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펀드 유형별로는 머니마켓펀드(MMF)가 19조3000억원의 순자산액이 늘었다.

특히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분기 동안 3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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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1분기 펀드시장 동향
금융투자협회. 사진=연합뉴스
국내 전체 펀드 시장 규모가 100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9일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1분기 펀드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1분기 말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지난해 말 대비 59조9000원이 증가한 103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펀드 유형별로는 머니마켓펀드(MMF)가 19조3000억원의 순자산액이 늘었다. 시장 금리 수준의 안전한 이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개인형, 법인형 MMF에 골고루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형, 채권형펀드도 각각 11조4000억원, 8조2000억원이 늘었다. 특히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분기 동안 3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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