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감기 후 BTC 8만弗 유지돼야 채굴 수익성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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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후 비트코인(BTC) 채굴의 수익성을 위해서는 BTC 가격이 8만 달러(약 1억 836만 원) 이상으로 유지돼야 한다는 관측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CEO)는 "채굴기 앤트마이너 S19 XP를 사용한 채굴 비용은 현재 4만 달러(약 5418만 원)지만 반감기 후에는 8만 달러로 증가한다"며 "채굴사의 수익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BTC 가격이 채굴 비용보다 높게 유지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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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후 비트코인(BTC) 채굴의 수익성을 위해서는 BTC 가격이 8만 달러(약 1억 836만 원) 이상으로 유지돼야 한다는 관측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CEO)는 “채굴기 앤트마이너 S19 XP를 사용한 채굴 비용은 현재 4만 달러(약 5418만 원)지만 반감기 후에는 8만 달러로 증가한다”며 “채굴사의 수익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BTC 가격이 채굴 비용보다 높게 유지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현재 채굴사의 평균 채굴 비용은 4만 9902달러(약 6759만 원)다.
현재까지 BTC 가격은 반감기를 기점으로 크게 상승해왔다. 2012년 반감기 후 BTC 가격은 약 9000% 상승한 1162달러(약 157만 원)까지 오른 바 있다. 2016년의 반감기를 지난 후에는 약 4200% 상승해 최대 1만 9800달러(약 2681만 원)까지 도달했다. 가장 최근이었던 2020년 반감기 후에는 이전보다 약 683% 높은 6만 9000달러(약 9344만 원)를 기록했다.
다만 과거 반감기마다 BTC 가격이 채굴 비용보다 낮아지는 시점이 도래했던 탓에 채굴 기업 파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박지현 기자 claris@rni.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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