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핀테크, 손경환 대표 취임…"페이코인 세계화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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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핀테크는 금융·블록체인 전문가인 손경환 대표가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손 대표의 취임으로 페이코인 사업이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손 대표는 "세계 첫 가상자산 결제 상용화에 성공한 다날핀테크 대표이사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다년간의 경험을 살려 페이코인의 세계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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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다날핀테크는 금융·블록체인 전문가인 손경환 대표가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손 신임 대표는 KAIST 학사, 서울대 석사를 거쳐 금융감독원에서 8년 간 금융·부동산 리스크, 디지털·은행검사 업무를 맡았으며, 이후 KAIST 인공지능(AI) 박사과정을 밟았다. 기술과 금융이 결합된 가상자산 시장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다.
지난 2021년 크립토가이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카르도에서 대표이사로 활동하는 등 민관을 두루 거친 전문가이기도 하다. 카르도는 2022년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수리한 가상자산 커스터디 전문기업이다.
손 대표의 취임으로 페이코인 사업이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페이코인은 지난해부터 국내는 지갑 서비스, 해외는 페이코인(PCI) 결제로 사업구조 이원화를 추진 중이다. 가상자산 커스터디, Defi(탈중앙화금융), STO(증권형 토큰) 등 다양한 이력을 갖춘 손 대표의 합류로 서비스 확장이 예상된다.
해외의 경우 최근 일본 현지 스타트업 모빌렛이 페이코인(PCI), 페이코인 글로벌 앱을 활용해 싱가포르 등지에서 가상자산 결제를 추진한다고 밝힌 상태다. 글로벌 결제 파트너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손 대표의 활약이 더해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 대표는 "세계 첫 가상자산 결제 상용화에 성공한 다날핀테크 대표이사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다년간의 경험을 살려 페이코인의 세계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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