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수출기업에 16조7000억 수출금융 제공…지원 계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3조원+알파(α) 규모의 '수출금융종합 지원방안' 발표 이후 지난 2월말까지 총 16조7000억원의 수출금융이 수출기업에게 제공됐다"며 "올해에도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범부처적인 수출증대 노력의 결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출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수출금융지원방안에서 발표했던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수출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수출환어음, 수입신용장, 선물환 등의 수수료 우대도 지속 제공될 수 있도록 은행권 협조를 구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출금융 이용기업 간담회 개최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3조원+알파(α) 규모의 '수출금융종합 지원방안' 발표 이후 지난 2월말까지 총 16조7000억원의 수출금융이 수출기업에게 제공됐다"며 "올해에도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9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수출금융 이용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8월 발표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그동안의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각 기업의 이용경험을 향후 정책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수출감소 등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은행권이 협력해 23조원 규모로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신규 수출국에 진출하는 기업에 대한 우대조건의 대출·보증 지원, 수출전략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상품 등에 더해 은행권 자율로 5조4000억원 규모로 수출기업에 대해 우대상품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범부처적인 수출증대 노력의 결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출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수출금융지원방안에서 발표했던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수출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수출환어음, 수입신용장, 선물환 등의 수수료 우대도 지속 제공될 수 있도록 은행권 협조를 구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2030년까지 452조원 규모로 기업들이 저탄소로 공정을 전환하고 친환경 선박 등 친환경 제품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5대 중점전략분야에 대한 102조원+알파의 정책금융 공급 등 수출주도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seonyeo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기획] 총선 D-1, 정치 생태계 자리잡은 '생중계 유튜버'…명암도 극명
- '선거법 위반' 발목 尹…해외 정상은 대놓고 선거 유세, 왜?
- 총선 'D-1' 조국혁신당 돌풍, 10석+α 위해 총력
- [방송가 파고든 AI②] "편집 속도·창의성 놀라워"…예능국에 등장한 AI PD
- 성장세 꺾인 카드사 자동차할부금융 자산…올해 경쟁력 '글쎄'
- [발걸음 vol.1-④끝] 선거 때만 '반짝'…재외국민 투표, 개선 방향은
- 주니엘, 인생에도 신곡 '안녕'에도 꼭 필요했던 '정적'[TF인터뷰]
- 현대白-홈쇼핑, 공개매수에 쏠린 눈…차익실현 기회될까
- "매년 4조씩 현금 쌓인다"…기아 재무 안정성 '주목'
- 與는 탈북민, 野는 평화?…외교·통일 정책목록 살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