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폭 반납하며 2720선… 코스닥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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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강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가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272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함께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 역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07포인트(0.12%) 하락한 859.50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3만8892.8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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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강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가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272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함께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 역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뒤늦게 경계심리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5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2포인트(0.14%) 오른 2721.4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57% 오른 2733.23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7억원, 115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60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0.7% 하락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0.88%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기아는 각각 1.21%, 0.83%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차(-0.86%), 삼성바이오로직스(-0.37%), 셀트리온(-0.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07포인트(0.12%) 하락한 859.5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9억원, 166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51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4.5%)과 엔켐(2.51%), 레인보우로보틱스(2.2%)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HLB(-2.26%)와 에코프로비엠(-0.83%), HPSP(-1.53%) 등은 약세다.
이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3월 CPI 등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3만8892.80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4% 밀린 5202.39에, 나스닥지수는 0.03% 상승한 1만6253.9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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