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대세' 소형아파트 ··· 1분기 전용 60㎡ 이하 청약경쟁률 17 대 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소형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1분기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다른 면적대에 비해 월등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분양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의 1·2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17.94대 1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소형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1분기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다른 면적대에 비해 월등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1인 가구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 사기 사건의 여파로 아파트를 제외한 빌라·다세대 주택에 대한 기피 현상으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집중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분양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의 1·2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17.94대 1로 집계됐다. 60㎡ 초과 85㎡ 이하 아파트(5.08대 1)보다 3배 이상 높고, 85㎡ 초과 대형 아파트(8.27대 1)보다 2배 이상 높은 경쟁률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따르면 전국 1인 가구 수는 지난 1월 994만 3426가구, 2월 998만 1702가구, 3월 1002만 1413가구로 늘어 처음으로 1000만 가구를 넘어섰다. 이는 전체 가구의 41.75%에 해당하는 수치로, 2인 가구와 3인 가구를 합한 것(995만 209가구)보다 많다.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의 비아파트 거래 건수는 1만 8351건으로 전체 거래량(18만 50건)의 9.9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거래 비중인 11.52%보다 1.56%포인트 낮은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 비중은 64.12%에서 66.80%로 2.68%포인트 늘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유 측, '팬 암표 누명 논란' 사과 '과도한 소명 절차 개선할 것' [전문]
- 대세는 ‘나는 솔로’ 말고 ‘나는 절로’…사찰에 모인 미혼남녀들, 결과는?
- '송하윤 폭행으로 전치 4주…사과도 없었다' 학폭 의혹 피해자, 추가 폭로(종합)
- '10대 소년들 만나려고'…나이 속이고 성착취한 20대女에 美 '발칵'
- '난 정치색 프레임 피해자' 호소한 김규리, 사전투표 때 입은 옷 색깔이…
- '돌 씻는 이 영상' 뭐라고 조회수 930만…망해가는 회사 살렸다
- '1억 넘는데 '연두색' 아니네'…법인차 번호판 '황당 꼼수' 살펴보니
- '혼인신고' 3년 만에 마동석♥예정화, 드디어 결혼 [공식]
- 英축구장에 사물놀이패 깜짝 등장…‘손흥민 위한 축하쇼’ 라는데
- 아이유 “지진 희생자 애도”…대만 공연서 진심 어린 위로 전해 ‘뭉클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