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육아·갱년기 女 대상 '맞춤형 스포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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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체육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스포츠 교실이 전국적으로 운영된다.
9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여성 체육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5억3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애주기 여성 맞춤형 스포츠 교실'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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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체육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스포츠 교실이 전국적으로 운영된다.
9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여성 체육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5억3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애주기 여성 맞춤형 스포츠 교실'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1차로 종목별로 참가 신청을 받고, 추가 참가자를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스포츠 교실은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생활 체육시설 등 전국 200개소에서 운영한다. 체조,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산악, 국학기공, 치어리딩, 요가 등 7개 종목에 전문 지도자를 파견, 대상별로 적합한 강도의 생활 체육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은 종목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각 회원종목단체에 문의하면 된다. <아래 표 참조>
8년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임신, 출산, 육아, 갱년기 등의 환경적 요소 때문에 상대적으로 생활 체육 활동에 취약한 계층인 여성에게 맞춤형 체육 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각 교실당 15명씩 28회 진행될 예정으로, 5만여 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스포츠 활동 참여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 및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고려해 앞으로도 여성 체육 활동 프로그램 운영개소를 더 확대하는 등 여성 스포츠 참여율 증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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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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