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한국 펀드 순자산 60조 원 증가…전체 순자산 1천31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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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동안 우리나라 펀드 순자산이 60조 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서 4조 6천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며, 순자산 총액은 63조 5천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9조 3천억 원(17.2%) 증가했습니다.
채권형 펀드의 경우 1분기 7조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 총액은 전년 말 대비 8조 2천억 원(6.0%) 증가한 146조 5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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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동안 우리나라 펀드 순자산이 60조 원 증가했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1천31조 3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말 대비 59조 9천억 원(6.2%) 증가한 금액입니다.
유형별로 머니마켓펀드(MMF)가 19조 3천억 원 늘었고, 주식형과 채권형의 순자산은 각각 11조 4천억 원, 8조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개인형과 법인형 MMF가 각각 9천억 원(6.2%), 11조 원(6.2%) 증가했습니다.
금투협은 "MMF는 다른 금융투자 상품 대비 손실 위험성이 낮다고 평가되고 유동성이 높아 개인과 법인이 여유 자금을 예치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서 4조 6천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며, 순자산 총액은 63조 5천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9조 3천억 원(17.2%)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내 및 해외의 증시가 다소 개선되면서 양호한 펀드 실적을 거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채권형 펀드의 경우 1분기 7조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 총액은 전년 말 대비 8조 2천억 원(6.0%) 증가한 146조 5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금투협은 향후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대하면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봤습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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