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G리그 감독 린지 하딩, NBA 첫 여성 감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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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새크라멘토 킹스 산하 G리그팀인 스탁턴 킹스를 이끌고 있는 린지 하딩(39) 감독이 NBA 감독 자리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하딩은 현재 감독 자리가 공석인 샬럿 호넷츠와 감독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ESPN은 하딩 이외에 데이빗 애들먼 덴버 너깃츠 코치, 조디 페르난데스 새크라멘토 코치, 찰스 리 보스턴 셀틱스 코치, 케민 영 피닉스 선즈 코치 등이 감독 면접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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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최초의 여성 감독이 탄생할까?
‘ESPN’은 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새크라멘토 킹스 산하 G리그팀인 스탁턴 킹스를 이끌고 있는 린지 하딩(39) 감독이 NBA 감독 자리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하딩은 현재 감독 자리가 공석인 샬럿 호넷츠와 감독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딩은 지난 2007년 W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선수 출신으로 WNBA에서 9시즌을 뛰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새크라멘토에서 코치를 맡았다.
지난 2023년 6월 스탁턴 킹스 감독으로 부임했고, 2023-24시즌 24승 10패를 기록한데 이어 컨퍼런스 결승까지 이끌며 G리그 올해의 감독을 수상했다.
그는 이 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감독으로 기록됐다.
샬럿은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일선에서 후퇴하면서 다음 시즌을 이끌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ESPN은 하딩 이외에 데이빗 애들먼 덴버 너깃츠 코치, 조디 페르난데스 새크라멘토 코치, 찰스 리 보스턴 셀틱스 코치, 케민 영 피닉스 선즈 코치 등이 감독 면접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BA 최초의 여성 감독을 향한 도전은 이전에도 있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코치를 맡았던 베키 해먼은 그 자리에 가장 가까운 인물로 거론됐다.
지난 2020년 12월에는 그렉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감독이 LA레이커스와 홈경기 도중 퇴장당하자 대신 감독 역할을 맡기도 했다. 이는 NBA 리그 역사상 최초로 여성이 감독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기록됐다.
해먼은 이후 감독 후보로 면접에 참가하며 NBA 감독 자리를 노렸지만 2021년 12월 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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