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커넥트, 커넥트 플레이스 서울역점 리뉴얼

커뮤니티가든 조성해 방문객 유인
국내최대 파이브가이즈 오픈해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커뮤니티 가든 모습. 사진 제공=한화커넥트

[서울경제]

복합쇼핑 문화공간 커넥트 플레이스 서울역점이 방문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한다.

한화그룹의 부동산 개발 및 운영 전문회사 한화커넥트는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에 ‘커뮤니티 가든’을 조성하는 등 ‘마켓존’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지는 커뮤니티 가든은 서울역 광장과 연결된 공간으로 해당 구역을 오가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의 다양한 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특히 주차장 진입로 및 마켓존 에스컬레이터 연결부까지 리뉴얼을 이어가 4층의 옥상정원과 함께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의 시그니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리뉴얼과 함께 마켓존의 MD 개편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8일 파이브가이즈 4호점이 이곳에 오픈했다.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 중 가장 넓은 규모에다 직장인·관광객·외국인 등 다양한 집객 요소를 갖춘 서울역의 특성을 살려 브랜드 론칭 초기에 버금가는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18일에는 글로벌 토탈 뷰티 브랜드 준오헤어의 특화매장 ‘준오헤어 가든서울역점’이 마켓존 3층에 신규 입점한다.

한화커넥트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MD개편과 함께 고객들이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의 많은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동선을 다양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는 커넥트플레이스만의 시그니처 공간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