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중고명품 시장...구구스, 1분기 사상 최대 거래액 경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가 올해 1분기 최대 거래액 624억원을 돌파하며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구구스는 올 1분기 거래액(GMV, 구매확정기준)이 전년대비 16% 성장한 624억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의류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24%, 주얼리는 38% 성장하며 1분기 강세를 보였다.
판매 채널별로 살펴보면 전년대비 온라인 9%, 오프라인 20%로 거래액이 증가하며 온오프라인 모두 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구스는 올 1분기 거래액(GMV, 구매확정기준)이 전년대비 16% 성장한 624억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엔데믹 이후 급격히 성장한 중고명품 시장이 탄력을 받으며 에르메스, 롤렉스, 루이비통, 샤넬, 까르띠에 등 하이엔드 브랜드가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롤렉스는 판매건수 31%, 에르메스의 경우 21%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가방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명품이 점점 대중화되면서 의류나 주얼리까지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의류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24%, 주얼리는 38% 성장하며 1분기 강세를 보였다.
판매 채널별로 살펴보면 전년대비 온라인 9%, 오프라인 20%로 거래액이 증가하며 온오프라인 모두 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가품 유통 문제로 온라인 구매를 꺼려하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오프라인 중고명품 매장을 찾으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구구스는 이에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지속 확대함과 동시에 온라인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구구스는 온라인에서 고객이 미리 상품을 확인하고 거주지 근처 매장으로 옮겨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보고구매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온라인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
구구스 관계자는 “희소성 있는 하이엔드 브랜드 상품, 일명 에루샤는 물론 일반 중고명품 업체에서 취급하지 않는 의류, 신발, 시계, 쥬얼리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함으로써 타 플랫폼 대비 경쟁력을 내세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신규 매장 확대와 백화점 협업 및 입점을 추진해 고객 점접을 놀리고 온라인 리뉴얼을 통해 차별화된 채널링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성하며 살겠다”…'집단 성폭행' 정준영·최종훈 근황은?[그해 오늘]
- 반백살 먹은 잠실주공5 메타세쿼이아, 재건축하면 베어질 운명
- “진짜였네!” 전국 ‘로또 명당’에 30만원 쓴 日유튜버, 3등 당첨됐다
- “오토바이 소리 시끄러워”…70대女 살해한 남성, CCTV 영상엔
- 심현섭, 억대 자산가? "연 수입 1억…부동산도 있다"
- 10살 아이, 손가락 절단됐는데…수영장은 “연고 발라라”
- "우즈가 일터로 향했다" 마스터스 주최측, 우즈 출전 공식 발표
- "美, 다음주 삼성에 60억~70억달러 반도체법 보조금 발표"
- “넌 무릎 꿇는게 그렇게 편하니?” 촬영까지…카페 점주의 울분
- 송하윤 학폭 주장 피해자 "직접 폭행, 전치 4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