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양제지, 자진상폐 소식에 '상한가'…8760원 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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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그룹의 모기업인 대양제지가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대양제지는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양제지 측은 "상장폐지 신청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가 이뤄질 것"이라며 "그 시점에 소액주주가 남아 있다면 최대주주(신대양제지)는 정리매매 기간과 상장폐지 후 일정 기간(6개월 이상) 매도하고자 하는 소액주주들로부터 그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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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 상폐 신청 예정
[더팩트|윤정원 기자] 대양그룹의 모기업인 대양제지가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53분 기준 대양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29.97%(2020원) 오른 8760원에 거래 중이다. 대양제지는 73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즉각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날 대양제지는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상장폐지 신청 예정 일자는 다음 달 17일이다.
대양제지 측은 "상장폐지 신청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가 이뤄질 것"이라며 "그 시점에 소액주주가 남아 있다면 최대주주(신대양제지)는 정리매매 기간과 상장폐지 후 일정 기간(6개월 이상) 매도하고자 하는 소액주주들로부터 그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양제지는 2년 연속 주식분산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대양제지는 오는 17일까지 주식분산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다.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법인의 소액주주 소유주식수는 유동주식수의 20%보다 많아야 한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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