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펄프, 창립 5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5S'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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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펄프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엠블럼을 9일 공개했다.
삼정펄프는 미래 비전 'Better Together' 이라는 슬로건 아래 향후 50년간 삼정펄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성오 대표이사는 "삼정펄프의 최종 목적지는 국내 위생 용지 시장이 아니다"라며 "미래 50년,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은 위생용품 시장을 초월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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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삼정펄프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엠블럼을 9일 공개했다.
삼정펄프는 미래 비전 'Better Together' 이라는 슬로건 아래 향후 50년간 삼정펄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Together'는 50년 동안 삼정펄프와 함께한 한 고객사, 소비자, 임직원들과 화합하여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엠블럼의 숫자 0에 변화를 줬으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구축'을 목표로 '5S' 과제를 제시했다. 전략적인 사고(Strategy), 고객과 파트너와의 유대관계 서비스(Service), 지속적인 성장 동력(Sustainbilty), 개인 역량과 발전을 통한 융합과 화합(Synergy), 안전한(Safety) 환경에서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구축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삼정펄프는 향후 사업 방향으로는 △신규 채널 확대 △동반 성장 역량 확대 △적극적인 해외사업으로 성장력 확보를 강조했다.
전성오 대표이사는 "삼정펄프의 최종 목적지는 국내 위생 용지 시장이 아니다"라며 "미래 50년,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은 위생용품 시장을 초월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속 가능한 우리 삶이 전반적으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정펄프는 1974년 국산펄프공업육성시책에 의거 새마을 공장 '삼정펄프 공업'을 설립해, 2002년 삼정펄프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볏짚펄프로 시작해 다양한 지종 개발 등 위생용품 원단 시장에서 큰 성장을 거뒀다. 이후 가공 기계 증설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성장하여 현재의 위생용품 제조기업으로서 자리 잡았다.
50년간 고객사, 소비자, 임직원과 함께 성장해 온 삼정펄프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했던 창립 정신을 계승해 지난 5일 '밀알나눔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 목적 3000만원 상당의 화장지를 기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9일부터 2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창립 5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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