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루타' 5G 연속 멀티히트' 오타니, OPS 1.000 돌파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4. 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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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살아난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타격감이 하늘까지 치솟고 있다.

오타니가 5경기 연속 멀티히트와 2경기 연속 멀티장타를 터뜨렸다.

이날 LA 다저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1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미네소타 선발투수 베일리 오버에게 담장을 직접 때리는 2루타를 때렸다.

이는 오타니의 5경기 연속 안타이자 2경기 연속 장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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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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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살아난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타격감이 하늘까지 치솟고 있다. 오타니가 5경기 연속 멀티히트와 2경기 연속 멀티장타를 터뜨렸다.

LA 다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1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미네소타 선발투수 베일리 오버에게 담장을 직접 때리는 2루타를 때렸다.

오타니의 2루타로 3루까지 진루한 무키 베츠는 후속 프레디 프리먼이 때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는 오타니의 5경기 연속 안타이자 2경기 연속 장타. 앞서 오타니는 지난 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2루타와 3루타를 터뜨리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인 바 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오타니는 1-2로 뒤진 6회 선두타자로 나서 스티븐 오커트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5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2경기 연속 멀티장타.

이후 오타니는 후속 프레디 프리먼의 안타 때 3루를 밟은 뒤, 윌 스미스가 터뜨린 적시타에 힘입어 득점을 올렸다.

오타니의 OPS는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이 끝난 뒤 0.631에 머물렀다. 하지만 오타니는 이후 놀라운 타격감으로 성적을 급격히 끌어올리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경기 두 번째 2루타가 터진 6회 타석까지의 시즌 OPS는 1.002다. 불과 5경기 만에 0.631에서 1.000을 돌파한 것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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