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이탈리아 국립연구위, '해양생명자원 연구' 상호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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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지난 8일 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CNR·National Research Council of Italy)와 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에서 진행된 이번 협력 의향서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해양생명자원 개발 분야의 공동 연구 추진 ▲연구자 및 학술 정보 교류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해양생명자원 연구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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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지난 8일 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CNR·National Research Council of Italy)와 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CNR)은 1923년 설립된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연구관리 공공기관으로, 총 11개 연구 분야 112개 연구기관의 기술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및 사업화를 지원, 이탈리아의 산업기술 개발 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에서 진행된 이번 협력 의향서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해양생명자원 개발 분야의 공동 연구 추진 ▲연구자 및 학술 정보 교류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해양생명자원 연구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해양생물다양성 및 보전, 지속 가능한 이용 등에 관한 분야의 국제프로젝트를 향후 2년 동안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기로 협의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CNR과의 협력 의향서 체결은 우리나라의 해양생명자원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CNR은 해양생명자원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기관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해양생명자원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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