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필라델피아·댈러스 상승 돋보인 파워랭킹…보스턴 향한 평가는 "역사상 최고의 정규리그 팀"

홍성한 2024. 4. 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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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5주 차.

62승 16패로 전체 승률 1위(0.795) 보스턴 셀틱스가 1위를 차지했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상승과 밀워키 벅스의 하락에 눈에 띈 한 주였다.

댈러스의 상승세 요인으로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의 동반 폭발도 있지만, 가장 개선된 부분은 수비였다.

댈러스와 함께 필라델피아도 가파른 상승세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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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어느덧 25주 차. 파워랭킹의 변화는 어땠을까.

NBA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 정규리그 25주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62승 16패로 전체 승률 1위(0.795) 보스턴 셀틱스가 1위를 차지했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상승과 밀워키 벅스의 하락에 눈에 띈 한 주였다.

지난주 2위였던 보스턴은 덴버 너게츠를 제치고 다시 1위에 올랐다. NBA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은 간단했다. "보스턴은 NBA 역사상 최고의 정규리그 팀 중 하나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해 주요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는 상황에서도 계속 승리했다"라고 평가했다.

2위로 내려앉은 덴버는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의 조력자 자말 머레이의 부상이 뼈아프게 다가왔다. 머레이가 무릎 통증으로 빠진 기간 덴버는 4승 3패에 그쳤다. 7일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복귀한 머레이는 20분만 뛰고도 16점을 몰아치며 성공적으로 복귀, 덴버의 142-110 승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덴버에 이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3, 4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댈러스가 5위로 올라섰다. 댈러스는 최근 16경기에서 14승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댈러스의 상승세 요인으로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의 동반 폭발도 있지만, 가장 개선된 부분은 수비였다. 댈러스는 데릭 존스 주니어-PJ 워싱턴-어빙-돈치치-다니엘 가포드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의 디펜시브 레이팅이 단 97.6점에 불과할 정도로 강력한 수비를 자랑했다.

댈러스와 함께 필라델피아도 가파른 상승세를 그렸다. 11위로 8계단 상승했다. 조엘 엠비드 복귀 첫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고, 타이리스 맥시도 화력을 뽐내며 5연승을 질주했다. 특히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와 맥시가 선발로 나올 시 28승 7패라는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밀워키는 3계단 하락한 8위에 머물렀다. 4연패에 빠진 밀워키. 특히 그 상대가 위싱턴 위저즈, 멤피스 그리즈즐리스, 토론토 랩터스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팀들에게 연거푸 발목을 잡힌 뼈아픈 한주였다.

이밖에 이슈의 중심에 있을 수밖에 없는 LA 레이커스는 15위에 자리했고, 스테픈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7위에 머물렀다. 최하위의 주인공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위치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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