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경만 KT&G 사장, 3억 규모 회사 주식 매입…"책임경영 의지"

이형진 기자 2024. 4. 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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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033780)는 방경만 사장이 회사 주식 3270주(취득단가 9만1336원)를 장내 매수했다고 9일 공시했다.

KT&G 관계자는 "CEO의 금번 주식 매입은 경영진과 주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3대 핵심사업의 성장 가속화와 책임경영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탑 티어' 비전 이행에 기반한 기업가치 극대화로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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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극대화로 주주가치 제고 주력"
방경만 KT&G 사장이 지난달 28일 주주총회에 자리하고 있다.(KT&G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KT&G(033780)는 방경만 사장이 회사 주식 3270주(취득단가 9만1336원)를 장내 매수했다고 9일 공시했다. 3억 원 규모의 주식 매입으로 '책임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방 사장은 지난 3월 28일 개최된 KT&G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고, 당시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의 선순환을 강조했다.

방 사장은 '글로벌 탑 티어' 도약을 위한 경영전략으로 'T·O·P'(Trust, Origin, Professional)를 제시했다. 적극적 소통으로 이해관계자 신뢰를 제고하고, 퍼스트 무버로서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며, 성과와 성장을 위해 글로벌 전문성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KT&G 관계자는 "CEO의 금번 주식 매입은 경영진과 주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3대 핵심사업의 성장 가속화와 책임경영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탑 티어' 비전 이행에 기반한 기업가치 극대화로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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