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걱정 뚝"…쿠쿠, '건조 분쇄형' 음식물처리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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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가 악취 걱정 없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1인부터 4인 이상의 가족 크기, 식생활 등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짐에 따라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작년 선보인 미생물형에 이어 건조분쇄형 모델까지 출시하게 됐다"며 "악취와 세균 번식을 방지하면서도 쿠쿠만의 독보적인 기술이 탑재된 음식물 처리기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주방 위생을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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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피를 최대 95% 줄여 쓰레기처리 부담↓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쿠쿠전자가 악취 걱정 없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미생물형 음식물 처리기에 이어 처리 속도가 빠른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까지 선보이며 업계 최초로 두 가지 방식의 모델을 통해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음식물 처리량에 따라 많은 경우에는 미생물 방식을 사용하고,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에는 건조분쇄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음식물의 2차 처리의 유무나, 스탠드형과 카운터탑의 작은 부피를 선호하는지 여부 등에 따라 선택도 가능하다.
쿠쿠전자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음식물 쓰레기의 세균 번식 및 악취 발생 원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그간 쿠쿠전자가 밥솥 등 주방 가전을 개발하며 확보한 히팅 기술을 통해 음식물의 수분을 99% 제거하며, 건조 과정에서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 등 병원성 미생물을 99.9% 제거한다.
완전히 건조된 음식물은 강력한 맷돌방식으로 분쇄해 부피를 최대 95% 줄여 쓰레기처리 부담을 줄인다.
관리 편의성도 끌어올렸다. 음식물 투입 후 한 번의 터치로 건조부터 분쇄까지 약 1시간40분(100g 기준) 이내 완료한다. 하루 최대 1.3㎏의 음식물을 처리 가능하며, 2.6ℓ 대용량 건조통을 장착해 적정선까지 모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세척 시에는 물만 넣고 버튼을 누르면 찌든 때도 자동으로 제거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작동 중에도 일시정지 후 음식물 쓰레기를 추가할 수 있다. 다시 시작할 필요 없이 추가된 양에 대한 시간만 계산해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1인부터 4인 이상의 가족 크기, 식생활 등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짐에 따라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작년 선보인 미생물형에 이어 건조분쇄형 모델까지 출시하게 됐다"며 "악취와 세균 번식을 방지하면서도 쿠쿠만의 독보적인 기술이 탑재된 음식물 처리기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주방 위생을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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