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로또 청약‘ 경쟁률 ‘28만대 1’… 최소 3억원이상 차익

양다훈 2024. 4. 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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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에 무려 57만7500명이 몰려, 28만87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하남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계약취소물량 2가구(전용면적 84㎡)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이같은 경쟁률이 나왔다.

이는 2020년 11월 분양 당시의 1순위 청약 경쟁률 404.8대 1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청약자 수가 5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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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아파트 2가구 무순위 청약에 57만명 몰려
뉴스1
 
하남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에 무려 57만7500명이 몰려, 28만87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하남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계약취소물량 2가구(전용면적 84㎡)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이같은 경쟁률이 나왔다.

이는 2020년 11월 분양 당시의 1순위 청약 경쟁률 404.8대 1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청약자 수가 5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청약에 나온 2가구의 분양가는 각각 5억5490만원과 5억7030만원으로, 분양 당시와 동일한 가격이다. 

이러한 높은 관심은 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해당 면적의 전세가는 5억 중반대로 형성이 되어있기에 여러가지 사정만 맞춘다면 ‘무자본 갭투자’도 가능한 상황이다.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거주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었다. 

작년 10월 이 단지 동일 면적이 9억9000만원에 거래됐고, 지난 2월에는 인근 단지인 감일 스타힐스 같은 면적이 9억원에 거래됐다.

오는 12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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