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98% "이달 기준금리 동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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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대부분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이달에는 동결될 것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채권시장 전문가 1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오는 12일 열리는 4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현행 연 3.50%로 유지될 것으로 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달 국내 채권 금리 전망에 대해선 응답자의 35%가 금리 하락에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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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채권전문가 대부분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이달에는 동결될 것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채권시장 전문가 1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오는 12일 열리는 4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현행 연 3.50%로 유지될 것으로 답했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민간소비 침체로 내수 회복세가 부진하나, 3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하면서 4월 금통위에서 현재 금리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이달 국내 채권 금리 전망에 대해선 응답자의 35%가 금리 하락에 응답했다. 이는 전월 29% 대비 2%p 올라간 수치다. 금리 상승 응답자 비율은 12% 수준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채권시장 종합 BMSI(Bond Market Survey Index)는 지난달 117.0에서 123으로 소폭 상승해 채권시장 투자심리가 전월 대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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