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V-리그 페어플레이 팀은 대한항공·정관장”

이충진 기자 2024. 4. 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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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2023-2024 V-리그 페어플레이상에 대한항공(남자부)과 정관장(여자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페어플레이상 수상 팀으로 대한항공(남자부)과 정관장(여자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부회장이 남자부 대한항공 정지석(왼쪽부터), 한선수, 곽승석, 임동혁, 여자부 정관장 안예림(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제공



페어플레이상은 정규리그가 끝난 뒤 기자단과 각 팀 감독 및 주장, 심판과 전문위원회 등의 투표와 각 팀 기록을 반영해 수상 팀이 결정된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부회장은 각 팀의 대표로 나선 대한항공의 임동혁 선수와 정관장의 안예림 선수에게 페어플레이상을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013년부터 한국배구연맹(KOVO)의 공식음료 후원사로 활동해 왔다.

지난 1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는 선수와 팬들이 호흡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고, ‘포카리스웨트 베스트 리베로’ 이벤트 게임을 진행한 바 있다. 콘테스트 결과 포카리스웨트 총 3000병을 인천지역 엘리트 선수들에게 지원하며 유소년 육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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