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프로테고’ 종이포장재로 ‘녹색기술제품’ 인증

2024. 4. 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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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대표 한철규)가 종이포장재 '프로테고'로 '녹색기술제품' 인증(로고)을 받았다.

프로테고는 수분·가스 차단성 기술을 적용해 만든 특수 종이포장재다.

9일 한솔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녹색기술이 적용된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녹색기술제품은 녹색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생산하면서 품질과 성능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에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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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재활용·기술성 우수 평가

한솔제지(대표 한철규)가 종이포장재 ‘프로테고’로 ‘녹색기술제품’ 인증(로고)을 받았다. 프로테고는 수분·가스 차단성 기술을 적용해 만든 특수 종이포장재다. 기존 제품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고차단성을 갖춰 식품 등 내용물의 보존성을 높여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9일 한솔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녹색기술이 적용된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녹색기술이란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녹색기술제품은 녹색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생산하면서 품질과 성능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에 부여된다. 녹색기술은 기술의 우수성뿐 아니라 에너지활용의 효율성, 절약성, 녹색성장기여도 등 친환경성을 함께 평가한다.

프로테고는 전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 기법으로 분석한 결과, 기존 제품 대비 탄소배출량을 39%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후 종이로 분리배출이 가능해 종이원료로 재활용 된다는 점에서 재활용성과 기술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고 한솔 측은 전했다.

한솔제지는 “식품·유통·제약·프랜차이즈 기업과 협업해 프로테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등 해외 진출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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