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한운, 13기 김도휘 나란히 통산 100승 달성[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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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베테랑 한운(2기) 선수와 김도휘(13기) 선수가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2002년 데뷔한 한운은 2003년 8승과 승률 17.8%, 연대율 24.4%, 삼 연대율 44.4%, 평균 출발시간 0.45초를 기록했다.
승률 16.5%, 연대율 41.8%, 삼 연대율 63.7%, 평균 출발시간 0.37초로 전체적인 기록도 상승했다.
1월10일 경정 2회차 수요일 경주에 출전해 출발시간 0.18초를 기록하며 우승하며 통산 99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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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데뷔한 한운은 2003년 8승과 승률 17.8%, 연대율 24.4%, 삼 연대율 44.4%, 평균 출발시간 0.45초를 기록했다. 이듬해인 2004년 개인 연간 최다승인 15승을 기록했다. 승률 16.5%, 연대율 41.8%, 삼 연대율 63.7%, 평균 출발시간 0.37초로 전체적인 기록도 상승했다. 그해 6월에는 기자가 뽑은 선수에도 선정되었다. 하지만 이후 그의 성적은 곤두박질쳤다. 느린 평균 출발시간이 부진의 큰 원인이었다, 한운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한 결과 올해 평균 출발시간을 0.25초까지 끌어올렸다. 1월10일 경정 2회차 수요일 경주에 출전해 출발시간 0.18초를 기록하며 우승하며 통산 99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이른바 ‘아홉수’를 심하게 겪었다. 출발시간은 어느 정도 안정됐지만, 1회전 전개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했다. 그러나 3월27일 경정 13회차 수요일 13경주에서 5코스에 배정받았음에도 찌르기 이후 적극적인 1회전 전개를 펼쳐 마침내 100승 고지를 밟았다.
● 김도휘, 2022년부터 기량 만개
13기 김도휘는 2014년 경정 선수로 입문했다. 13기는 현재 4명이 활동하고 있다. 데뷔 첫해 그는 13기의 대표스타로 꼽히는 김민준보다 1승 많은 3승을 기록했다. 이후 안정적인 출발을 활용한 젊은 패기로 서서히 자신을 입증하기 시작했다/. 2017년 12승, 2019년 14승을 올렸고, 2022년부터는 팬들이 주목하는 강자의 대열에 올랐다. 2022년 1위 23회, 2위 17회, 3위 12회로 승률 30.7%, 연대율 53.3%, 삼 연대율 69.3%로 당당히 A1 등급에 올라섰고 다승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위 21회, 2위 28회, 3위 21회로 전년도에 비해 2승이 줄었지만 2위와 3위 입상은 오히려 전년보다 20회가 많을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올해 3월6일 10회차 수요일 4경주에서 승리하며 개인 통산 99승을 기록했다. 이후 여섯 번의 도전 끝에 3월27일 경정 13회차 수요일 3경주에서 차분한 1회전 찌르기 전개로 승리하며 100승을 기록했다. 현재 그 여세를 몰아 3연승을 거두며 102승까지 승수를 늘렸다.
김도휘 선수의 장점 중 하나는 한번 탄력을 받으면 기세가 올라 연승행진을 벌인다는 점이다. 2022년에는 4연승을 기록한 경험도 있다. 빠른 순발력과 함께 서두르지 않고 냉철하게 대처하는 노련함까지 겸비하며 김민준과 경정을 이끌어갈 스타로 평가받고 있다.
이서범 경정코리아 경기분석 위원은 “한운 선수는 부족한 순발력을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보완한 만큼 1회전 전개 훈련에 더욱 매진하고, 김도휘 선수는 1, 2번이 아닌 4,번으로 배정되었을 때 약한 모습이 있어 이를 보완한다면, 올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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