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아스널 원정 패하면 투헬 자르고 클로제 감독 선임한다?

김태석 기자 2024. 4. 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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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본선 최다 득점 기록(16골)을 가진 독일 축구 레전드 미로슬라브 클로제가 차기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23-2024시즌 종료 후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이 결정된 바이에른 뮌헨은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을 물밑에서 부지런히 진행하고 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U-17팀 사령탑으로 활동했으며, 2022-2023시즌에는 오스트리아 클럽 라인도르트 알타흐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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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FIFA 월드컵 본선 최다 득점 기록(16골)을 가진 독일 축구 레전드 미로슬라브 클로제가 차기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23-2024시즌 종료 후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이 결정된 바이에른 뮌헨은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을 물밑에서 부지런히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투헬 감독과 조기 결별하고 차기 사령탑에게 즉시 지휘봉을 맡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10일 새벽(한국 시각)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라운드 아스널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에서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올 경우 투헬의 사임 결정이 즉각적으로 내려질 것이라는 게 <바바리안 풋볼>의 전망이다. 또한,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날 경우 클로제가 감독이 되며 헤르만 게를란트 전 바이에른 뮌헨 수석 코치가 이번에도 수석 코치 롤을 부여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로제는 지난 2016년 현역에서 은퇴한 후 요아힘 뢰브 감독을 도와 당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U-17팀 사령탑으로 활동했으며, 2022-2023시즌에는 오스트리아 클럽 라인도르트 알타흐를 맡기도 했다. 빅 클럽 사령탑으로는 아직 검증된 지도자 자원은 아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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