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제주스 “통증 없이 뛴 거 기억도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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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 제주스가 통증을 참고 뛰고 있다고 말했다.
아스널 주전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는 이번 시즌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BBC'가 9일(이하 한국시간) 전한 인터뷰에서 제주스는 "때때로 무릎에 뭔가 느껴진다"며 "통증 없이 뛴 게 언제가 마지막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마음을 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제주스의 부상이 잦은 탓에 아스널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전 공격수를 추가 보강할 계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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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유리몸' 제주스가 통증을 참고 뛰고 있다고 말했다.
아스널 주전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는 이번 시즌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21경기(선발 15회)에 나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정상 컨디션으로 경기에만 나선다면 경기력은 만족할 수준이지만,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는 정상 컨디션인 시기가 거의 없다. 지난 2022년 12월 카타르 월드컵 기간 중에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은 후로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BBC'가 9일(이하 한국시간) 전한 인터뷰에서 제주스는 "때때로 무릎에 뭔가 느껴진다"며 "통증 없이 뛴 게 언제가 마지막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마음을 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제주스의 부상이 잦은 탓에 아스널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전 공격수를 추가 보강할 계획이 있다. 빅토르 죄케레시(스포르팅 리스본),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거액 이적료를 투자해 영입해야 하는 선수들이 여럿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스는 "내 일은 열심히 훈련하고 내가 발전해야 하는 부분을 발전하는 게 일이다. 언제나 추측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10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자료사진=가브리엘 제주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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