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넘어섰다···조코비치, 최고령 세계 1위

정문영 기자 2024. 4. 9.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역대 최고령 세계 랭킹 1위 기록을 세웠다.

1987년 5월생인 조코비치는 이로써 36세 11개월에 단식 세계 1위를 유지해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가 갖고 있던 종전 기록 36세 10개월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부터 세계 1위 자리를 지키는 조코비치는 단식 1위를 유지한 통산 기간에서도 420주로 이 부문 2위 페더러의 310주를 크게 앞서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6세 11개월에 단식 1위 유지
공 받아 넘기는 노바크 조코비치. AP연합뉴스
[서울경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역대 최고령 세계 랭킹 1위 기록을 세웠다.

조코비치는 9일(한국 시간) 발표된 ATP 단식 세계 랭킹에서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 1987년 5월생인 조코비치는 이로써 36세 11개월에 단식 세계 1위를 유지해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가 갖고 있던 종전 기록 36세 10개월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부터 세계 1위 자리를 지키는 조코비치는 단식 1위를 유지한 통산 기간에서도 420주로 이 부문 2위 페더러의 310주를 크게 앞서 있다. 다만 연속 1위 유지 기록은 페더러가 237주로 가장 길고, 조코비치는 122주여서 페더러의 기록을 추월하기는 쉽지 않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24회)도 보유하고 있다.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2승, 페더러는 20승을 거뒀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