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1분기 해외 패키지 수요 전년比 105%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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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039130)는 올해 1분기 자사 해외 패키지 송출객 수가 58만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1분기 송출객 수는 지난해 최대 송출객 수인 44만명을 기록한 직전 분기 대비 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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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 성수기 영향 동남아 1위 유지, 중국 상승 흐름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하나투어(039130)는 올해 1분기 자사 해외 패키지 송출객 수가 58만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116억 원, 영업이익 340억 원, 당기순이익 591억 원을 달성해 코로나19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 상승세와 함께 송출객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1분기 송출객 수는 지난해 최대 송출객 수인 44만명을 기록한 직전 분기 대비 30%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한 지역은 동남아(52.7%)였으며 이어 일본(27.3%), 중국(6.8%), 남태평양(6.0%), 유럽(5.7%), 미국(1.5%) 순으로 예약이 많았다.
2023년 지역별 비중에서 연중 1위를 차지한 동남아는 올해 1분기 역시 계절적 성수기와 연휴 기간을 맞아 강세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1월 송출객 수는 21만9000여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했고 이는 지난해 가장 많은 송출객 수를 기록한 12월보다도 4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1월, 2월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비성수기로 여겨지는 3월에는 지역별 송출객 수가 전체적으로 소폭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이 전월 대비 38%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1월과 비교해도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3월 지역별 비중에서도 중국은 전월 대비 3.9%p 상승한 10.0%를 차지했다. 다른 휴양지와 달리 중국은 백두산, 장자제(장가계)와 같은 자연풍경구 여행이 활발해지는 봄부터 성수기에 접어든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2023년부터 여행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되찾아 완연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전 지역 고른 수요 증가세를 보인다"며 "1분기 송출객 수가 지난해 최고 송출객 수를 기록한 4분기를 훌쩍 뛰어넘는 등 올 한 해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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