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10점 넘긴 코르다, 세계 1위 독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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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4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른 넬리 코르다(미국)가 세계 1위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개인 첫 세계 랭킹 평균 포인트 10점을 돌파해 경쟁자들과 차이를 크게 벌렸다.
코르다는 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10.27점을 기록해 릴리아 부(미국·6.48점)와 차이를 3.79점 차로 벌렸다.
특히 코르다는 랭킹 포인트가 반영된 37개 대회에서 380.13점을 받아 개인 첫 평균 포인트 10점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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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포인트 10.27점 기록
2위 릴리아 부와 3.79점 차
코르다는 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10.27점을 기록해 릴리아 부(미국·6.48점)와 차이를 3.79점 차로 벌렸다. 특히 코르다는 랭킹 포인트가 반영된 37개 대회에서 380.13점을 받아 개인 첫 평균 포인트 10점대에 진입했다.
최근 여자 골프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면서 세계 1위에 올라도 평균 포인트 10점 이상을 기록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코르다가 올시즌 무서운 기세를 보여 최근 나선 LPGA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면서 세계 랭킹 판도가 달라졌다. 코르다는 지난달 25일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우승 당시 세계 1위에 복귀하면서 평점 8.09점을 기록했고, 1일 포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9.48점, 8일 T모바일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10점대를 기록했다. 코르다의 세계 1위 독주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졌다.
다른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고진영이 6위(4.92점), 김효주가 9위(4.53점)에 올라 지난주와 같았고, 15위 양희영(3.65점), 18위 신지애(3.50점)의 순위도 유지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황유민이 지난 주 63위에서 23계단 상승한 40위(2.06점)에 올라 세계 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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