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양제지, 자진 상폐 결정에 상한가

오귀환 기자 2024. 4. 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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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제지가 자발적으로 상장폐지를 결정하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대양제지가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양제지는 전날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대양제지는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정리매매 기간 동안 남은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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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제지가 자발적으로 상장폐지를 결정하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양그룹 로고. /대양그룹 제공

9일 오전 9시 23분 기준 대양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2020원(29.97%) 오른 8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대양제지가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양제지는 전날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상장폐지 신청 예정 일자는 내달 17일이다.

대양제지 최대주주인 신대양제지는 지난 1월 공개매수를 통해 대양제지 주식 2895주를 주당 4300원에 매수했다. 아직 소액주주 지분 3.86%(103만5120주)가 남아있다. 신대양제지는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정리매매 기간 동안 남은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다.

대양제지 측은 투자자 보호 대책과 관련해 “상장폐지 신청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가 이뤄지고, 그 시점에 소액주주가 남아있으면 최대주주(신대양제지)는 정리매매 기간과 상장폐지 후 일정 기간(6개월 예상) 매도하고자 하는 소액주주들로부터 그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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