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연간 영업이익 2000억 회복 전망…4%대 강세

김진석 기자 2024. 4. 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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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장 초반 4%대 강세를 보인다.

9일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트진로는 전날보다 850원(4.18%) 오른 2만1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 리포트를 내고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을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한 6288억원, 영업이익은 23% 성장한 476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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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진=임종철


하이트진로가 장 초반 4%대 강세를 보인다.

9일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트진로는 전날보다 850원(4.18%) 오른 2만1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 리포트를 내고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을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한 6288억원, 영업이익은 23% 성장한 476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주는 출고가 인상 효과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맥주는 신제품 '켈리' 출시에 따른 외형 성장 효과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신제품 출시로 마케팅 비용 지출이 컸던 만큼 연결 실적 측면에서 개선이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해 실적 아쉬움을 딛고 연간 20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회복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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