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또 무슨 소리야' 前 첼시 스타 조언 "브루노랑 래쉬포드 좋은 옵션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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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갈라스가 친정 첼시에 조언을 남겼다.
영국 '미러'는 9일(한국시간) "전 첼시 스타 갈라스는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와 계약하도록 조언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갈라스는 '겜블링 존'을 통해 "래쉬포드와 브루노 모두 첼시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둘 다 수준급 플레이어다. 특히 브루노는 첼시에 부족한 넘버 텐 역할을 할 수 있는 뛰어난 미드필더다"라며 깜짝 영입을 시도하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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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윌리엄 갈라스가 친정 첼시에 조언을 남겼다.
영국 '미러'는 9일(한국시간) "전 첼시 스타 갈라스는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와 계약하도록 조언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두 클럽 사이 전성기 선수 이적은 드물다. 하지만 메이슨 마운트 사례처럼 일어날 수 있다. 브루노는 맨유 주장이지만, 태도적인 부분으로 비판을 받았다. 래쉬포드는 좋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며 갈라스가 남긴 인터뷰를 조명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갈라스는 선수 시절 프리미어리그(PL) 여러 클럽을 거쳤다. 첼시(2001~06)와 아스널(06~10) 그리고 토트넘 훗스퍼(10~13)까지 경험했다.
매체에 따르면 갈라스는 '겜블링 존'을 통해 "래쉬포드와 브루노 모두 첼시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둘 다 수준급 플레이어다. 특히 브루노는 첼시에 부족한 넘버 텐 역할을 할 수 있는 뛰어난 미드필더다"라며 깜짝 영입을 시도하라고 독려했다.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는 첼시다. 보엘리 구단주 시대 이후 대대적인 투자가 진행됐지만 성과는 없었다. 오히려 과거 유럽을 제패했던 위용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작년 여름만 해도 크리스토퍼 은쿤쿠(前 라이프치히), 모이세스 카이세도(前 브라이튼), 로메오 라비아(前 사우샘프턴), 악셀 디사시(前 AS 모나코), 니콜라 잭슨(前 비야레알), 로베르트 산체스(前 브라이튼), 콜 팔머(前 맨시티) 등이 전격 영입됐었다.
하지만 첼시는 승점 44점(12승 8무 10패, 55득 52실, +3)으로 9위에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향한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스탬포드 브릿지가 흔들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갈라스는 첼시가 브루노와 래쉬포드를 영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설득력은 떨어진다. 첼시는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해 라이징 스타들을 영입했지만 조직력적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당연히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도 체크해야 한다. 따라서 지금 당장은 영입보단 잉여 자원 처분과 조직력 갖추기에 집중해야 한다.
다음 라운드 첼시는 안방으로 에버턴을 불러들여 다시 한번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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