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지수 따라가니 1조 넘었다…화끈한 이 ETF는?

홍순빈 기자 2024. 4. 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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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기업 500종목에 투자하는 KODEX 미국S&P500TR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S&P500의 장기적 우상향을 전망하는 국내 투자자라면 배당에 대해서 효율적으로 자동 재투자를 해주는 KODEX 미국S&P500TR ETF를 추천한다"며 "일반계좌를 활용해 매매를 하는 개인투자자에게는 ETF 분배금에서 발생하는 원천징수 없이 지수에 재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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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기업 500종목에 투자하는 KODEX 미국S&P500TR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KODEX 미국S&P500TR ETF의 순자산은 1조160억원이다. 이 ETF는 미국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배당을 투자자에게 분배하지 않고 지수에 재투자하는 게 특징이다. 상품명에 있는 'TR(Total Return)'은 지수의 가격변동에 배당 재투자분을 더한 개념이다.

재투자 관련 비용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개인투자자가 개별적으로 수취한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것보다 펀드 자체에서 재투자가 이뤄질 경우 금액의 규모 차이로 인해 더 정교하고 비용 효율적인 지수 추종이 가능하다.

KODEX 미국S&P500TR ETF는 국내에 상장된 S&P500지수 관련 ETF들의 수익률을 앞서고 있다. 최근 3개월, 6개월, 1년, 2년 수익률을 각각 14.26%, 23.24%%, 31.87%, 30.90%이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S&P500의 장기적 우상향을 전망하는 국내 투자자라면 배당에 대해서 효율적으로 자동 재투자를 해주는 KODEX 미국S&P500TR ETF를 추천한다"며 "일반계좌를 활용해 매매를 하는 개인투자자에게는 ETF 분배금에서 발생하는 원천징수 없이 지수에 재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고 밝혔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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