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CTR그룹·계단뿌셔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2024. 4. 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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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플랫폼 활용한 이동 혜택 지원 쏘카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CTR그룹, 비영리단체인 계단뿌셔클럽과 손잡고 이동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성동구 서울 쏘카 사무소에서 8일 열린 협약식에는 박재욱 쏘카 대표, 강상우 CTR그룹 부회장, 박수빈, 이대호 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쏘카와 CTR그룹은 이동권에 대한 계단뿌셔클럽의 문제 인식과 해결 방식에 공감, 계단뿌셔클럽의 운영 기금을 공동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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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플랫폼 활용한 이동 혜택 지원
쏘카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CTR그룹, 비영리단체인 계단뿌셔클럽과 손잡고 이동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성동구 서울 쏘카 사무소에서 8일 열린 협약식에는 박재욱 쏘카 대표, 강상우 CTR그룹 부회장, 박수빈, 이대호 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계단뿌셔클럽은 이동약자와 동행인에게 필요한 접근성 정보를 모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편리한 정보탐색을 돕는 앱 계단정복지도를 만드는 비영리단체다. 계단뿌셔클럽은 일반 시민들이 클럽의 멤버가 되어 자발적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클럽 멤버들이 가게 출입구 사진, 엘리베이터와 경사로 유무 등을 앱에 등록하면 이동약자는 이를 활용해 접근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쏘카와 CTR그룹은 이동권에 대한 계단뿌셔클럽의 문제 인식과 해결 방식에 공감, 계단뿌셔클럽의 운영 기금을 공동 출연했다. 양사는 이동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쏘카는 계단뿌셔클럽 활동에 참여하는 멤버들에게 쏘카, 일레클 등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300만명의 회원이 이용하는 쏘카 플랫폼을 통해 계단뿌셔클럽과 계단정복지도가 더 알려지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CTR그룹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여 안전한 세상을 만든다'는 사회 공헌 신조에 맞춰 계단뿌셔클럽과 협업해 왔다. CTR그룹 임직원들은 약 3개월 동안 계단뿌셔클럽 활동에 직접 참여, 수도권 대비 부족한 경남, 울산, 대구 등 지방지역을 중심으로 총 2,700여개의 계단 정보를 수집하고 등록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이동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쏘카의 미션처럼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이동약자의 이동권 증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단뿌셔클럽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크러셔 데이'를 진행한다. 쏘카와 CTR그룹이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120여명이 참여해 광화문 주변 2,000여개의 장소의 접근성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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