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펙사벡' 연구 결과 美암학회서 발표…"혈관생성 억제효과 증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라젠은 연세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자사 항암바이러스 'JX-594'(이하 '펙사벡')를 연구한 결과를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포스터 발표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진은 인체 세포를 사용한 3차원 공동 배양 모델을 통해 펙사벡의 위암에서의 혈관 생성 억제 효과를 조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라젠은 연세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자사 항암바이러스 'JX-594'(이하 '펙사벡')를 연구한 결과를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포스터 발표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진은 인체 세포를 사용한 3차원 공동 배양 모델을 통해 펙사벡의 위암에서의 혈관 생성 억제 효과를 조사했다. 암의 성장과 전이에 필수적인 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것은 종양학 연구에서 중요한 관심사다. 펙사벡은 이전 연구에서 이미 위암의 혈관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연구진은 인간 위암 세포주를 포함한 다양한 인체 세포 유형과 함께 3차원 배양할 수 있는 마이크로생리 시스템(MPS)인 큐리오-스페로이드(Curio-Spheroid) 칩을 사용했다. 이 시스템은 생리적으로 관련된 하이드로겔을 사용하여 종양 오가노이드나 스페로이드를 성장시키고 혈관 생성을 유도할 수 있다.
연구 결과 펙사벡은 YCC-32 스페로이드에서 Ki-67 수준을 감소시키고, 용량 의존적으로 세포병변 효과를 유발했다. 또 혈관 내피세포 및 섬유아세포와 공동 배양될 때 종양 유도 혈관 생성을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시켰다. 펙사벡이 위암 인체 세포 3차원 공동 배양 모델에서 종양 유도 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이는 종양 세포 사멸뿐 아니라 종양 유도 혈관 생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뜻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 연구는 위암 치료법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으며 특히 혈관 생성 억제를 통한 암 치료 전략 개발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며 "펙사벡과 같은 항암바이러스가 어떻게 암세포와 그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는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하윤, 직접 때려 전치 4주…결백하면 고소해" 학폭 피해자 반박 - 머니투데이
- "'이혼' 유영재, 재혼 아닌 삼혼…선우은숙 몰랐을 가능성 커" - 머니투데이
- "남주혁 학교폭력 목격" 제보자, 벌금 700만원…정식재판 청구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유영재, 협의 아닌 '재판 이혼'…"재산 다툼은 없었다" - 머니투데이
- 송선미 "남편 죽음 인정 힘들어…6년간 같은 꿈 꿔" 사별 아픔 고백 - 머니투데이
- "딸 의대 꿈 위해, 5일 전 이사왔는데"...은마아파트 화재 10대 여학생 '참변' - 머니투데이
- [단독]헌재, 국민의힘이 낸 "내란전담재판부는 위헌" 헌법소원 각하 - 머니투데이
- "아이 지우자" 낙태고민 신혼부부, '아들' 싫어서?..."부모 자격없다" 비난 - 머니투데이
- "10만원 줄게" 시아버지 제사 떠넘긴 시누이들...돈도 안보내고 '잠적' - 머니투데이
- [단독]대기업 공장, 지방으로? 땅 공짜 임대에 직원 주택 특공까지 '파격'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