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실적 성과는 2분기부터…1분기 감익 기조 유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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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의 성과는 2분기 이후 반영될 예정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감익을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스타 등 마케팅 비용이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하고, 판교 신사옥 관련 세금 등 일회성 비용이 감소하는 점을 감안했다"며 "그럼에도 지난해 4분기 대비 모바일 매출이 감소하며 감익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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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메리츠증권은 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의 성과는 2분기 이후 반영될 예정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감익을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목표 주가는 3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엔씨소프트의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996억원과 178억원으로 감익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스타 등 마케팅 비용이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하고, 판교 신사옥 관련 세금 등 일회성 비용이 감소하는 점을 감안했다"며 "그럼에도 지난해 4분기 대비 모바일 매출이 감소하며 감익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배틀크러쉬'와 '블소S'로 이어지는 신작의 성과는 오는 2분기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 내다봤다. 작년 연말 판호가 발급된 블소2는 소셜 계정이 만들어지며 마케팅이 시작돼 연내 출시가 예상된다. 또한 아마존의 'TL' 출시는 하반기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지분 확보를 통한 퍼블리싱으로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하나, 5500명에 달하는 방대한 인력 조정과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사업 목표의 우선 순위를 지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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