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아스널전 예상 명단, '김민재는 제외'… "주말에 좋은 인상 남기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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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하이덴하임(하이덴하임)전의 여파가 거세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오랜만에 스타팅에 복귀했는데, 바이에른은 2골을 앞서가다가 3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김민재의 향후 입지를 가늠해 보려면, 일단 아스널과 1차전 결과를 봐야할 거로 보인다.
어쨌거나 아스널전의 리허설 격일 수도 있었던 하이덴하임전의 스토리와 결과는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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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FC 하이덴하임(하이덴하임)전의 여파가 거세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바이에른)의 다음 경기에 출격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바이에른은 오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4시, 아스널을 상대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독일 분데스리가 왕관이 사실상 날아간 현 시점에서, 바이에른에 아스널전이란 '모든 걸 걸어야 하는 게임'이다.
이 중요한 경기에서 김민재는 스타팅이 아닐 확률이 높다. 아무래도 하이덴하임전 충격이 컸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오랜만에 스타팅에 복귀했는데, 바이에른은 2골을 앞서가다가 3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향해선 경기 후 비판이 쏟아졌다.
외신 '90MIN'은 바이에른과 아스널의 UCL 1차전 선발 명단을 예상했다. 매체는 센터백 듀오를 에릭 다이어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로 택했다. 에릭 다이어를 언급하는 대목에선 "UCL 8강전에 나서는 에릭 다이어는 누구의 카드에도 없었을 거다"라면서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코멘트할 땐 "다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가 주말에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는 런던 북부에서 에릭 다이어와 출격할 준비가 됐다"라고 언급했다. 하이덴하임전의 결과가 아스널전 라인업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쳤음을 말한 것이다.
김민재의 향후 입지를 가늠해 보려면, 일단 아스널과 1차전 결과를 봐야할 거로 보인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에릭 다이어 센터백 듀오가 출격해서 별다른 인상을 주지 못한다면, 바이에른은 다시금 변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어쨌거나 아스널전의 리허설 격일 수도 있었던 하이덴하임전의 스토리와 결과는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거로 보인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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