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국 BGF 부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유진우 기자 2024. 4. 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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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홍정국 BGF 부회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BP)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홍 부회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으로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들이 더 많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BGF 역시 앞으로 체계적인 ESG 경영 로드맵을 운영하며 기업 시민으로서 더욱 실효성 있는 공적 기능과 역할들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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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국 BGF 부회장(BGF 제공)

BGF리테일은 홍정국 BGF 부회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BP)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해부터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착한 소비 확산을 위해 시작했다.

홍 부회장은 대한제강 오치훈 사장이 지목해 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홍 부회장은 그동안 BGF그룹 ESG경영위원장으로 ESG 경영 활동 전반을 이끌어 왔다. BGF리테일은 한국ESG기준원 ESG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취득하고 DJSI코리아 지수에 편입됐다.

홍 부회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으로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들이 더 많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BGF 역시 앞으로 체계적인 ESG 경영 로드맵을 운영하며 기업 시민으로서 더욱 실효성 있는 공적 기능과 역할들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회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우일 유니드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BGF그룹은 편의점 브랜드 CU를 거점으로 친환경 소비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 수요가 높은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의 플라스틱 포장재를 PLA로 변경하며 2022년 플라스틱 약 195톤을 저감했다. 종이 빨대 사용과 함께 빨대가 필요 없는 컵얼음을 도입해 지난해 약 80t의 플라스틱을 줄였다.

또 2021년 업계 최초로 기존 제품 포장재 필름을 50% 이상 줄인 자체브랜드(PB) 무라벨 단품 판매 생수를 출시해 필름 약 35톤을 감축했다.

이 외에도 자원순환 활성화를 목적으로 물류센터 재고 관리 과정을 개선해 매월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비영리 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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