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다음은 칵테일" 이마트24, '크누트한센 진토닉' 선봬

차별화 RTD 칵테일 차례로 선보일 계획

크누트한센 진토닉(이마트24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이마트24는 하이볼에 이은 주류 주력상품으로 RTD(바로 마실 수 있는 형태) 칵테일을 점찍었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업계 단독으로 RTD 칵테일 '크누트한센 진토닉'을 선보인다. 독일 프리미엄 드라이 진 크누트한센을 베이스로 토닉을 섞은 칵테일이다.

특유의 사과, 바질, 오이 향을 느낄 수 있고 진 원액이 23.8% 함유돼 바에서 먹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칵테일 RTD에 원액이 10% 미만으로 들어가는 데 비해 진이 높은 비중으로 함유돼 있다.

이마트24는 위스키가 원주인 하이볼에 이어 진·럼·보드카·리큐르 등 스피릿을 원주로 한 칵테일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이번을 시작으로 차별화 RTD 칵테일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상품은 이달 말까지 3캔 1만2000원 판매 행사를 한다.

김경선 이마트24 양주MD는 "이미 해외에선 다양한 종류의 RTD 칵테일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가 국내로도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