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불확실성 완화 구간 진입-NH

김지영 2024. 4. 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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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내년에도 유의미한 실적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신규 지식재산권(IP,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강화로 단일 IP(블랙핑크)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블랙핑크 신보 발매·투어 재개가 더해지며 유의미한 실적 성장세가 확인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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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6.5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내년에도 유의미한 실적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6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사진은 베이비몬스터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신규 지식재산권(IP,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강화로 단일 IP(블랙핑크)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블랙핑크 신보 발매·투어 재개가 더해지며 유의미한 실적 성장세가 확인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베이비몬스터에 대해 "지난 1일 발매된 베이비몬스터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은 40만장"이라며 "역대 걸그룹 데뷔 초동 신기록이다. 데뷔 전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권 코어 팬덤을 선제적으로 확보해둔 효과"라고 판단했다. 또한 "초동 판매량의 과반 이상이 중국·일본향이고 팝업스토어 상품 대량 구매자 대붑누 또한 외국인인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트레저는 해외 공연 중심 성장세가 지속 중이다. 연간 확정된 공연 모객만 60만명으로, 작년 연간 대비 120% 이상 늘었다.

이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의 데뷔에 힘입어 특유의 낮은 아티스트 활동 빈도에 따른 불확실성이 본격적으로 완화되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베이비몬스터의 경우 올해 1회 이상 추가 신보 발매 예정이다. 블랙핑크의 활동 재개 시 또한 열어두고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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