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전공의 대표 "합동브리핑 합의한 적 없어…대통령도 안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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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이후 대한의사협회(의협) 등과 합동기자회견에 합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내일(9일) 대통령 안 만납니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가입 및 활동한 적 없습니다"라며 "대한전공의협의회 일곱 개 요구안과 성명서 초안 모두 제가 작성했고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 후에 완성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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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이후 대한의사협회(의협) 등과 합동기자회견에 합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선생님,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 선생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지만 합동 브리핑 진행을 합의한 적 없다"고 말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7일 브리핑에서 총선 이후 의협 비대위를 중심으로 전공의, 의대 교수들이 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는데 사실상 이를 부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의사들의 단일 협상체 구성과 합동기자회견이 불투명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내일(9일) 대통령 안 만납니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가입 및 활동한 적 없습니다"라며 "대한전공의협의회 일곱 개 요구안과 성명서 초안 모두 제가 작성했고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 후에 완성했다"고 했다.
또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이 "앞으로 그(박 위원장)와 더 얘기하고 싶지도 않다"고 한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해당 기사는 유감이다. 저는 언제든 대화 환영이다"라고도 했다.
앞서 임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박 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만남 관련 "의미 있다"면서도 '내부의 적'을 언급하며 박 위원장을 비난한 바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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