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중 1명 "내 집 마련 올해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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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3명은 내 집 마련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 조건으로 '교육환경'을 꼽았다.
주택 구매를 하는 데 가장 적정한 시점으로 2명 중 1명은 올해라고 응답했다.
주택 매입의 적정 시점으로는 올해 상반기를 고른 응답자가 26.4%로 가장 많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조경·커뮤니티시설 20.8% ▲단지 규모 19.9% ▲실내 평면 구조 18.0% 순으로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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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가 전국 성인남녀 50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9.7%가 교육환경을 선택했다. 이어 ▲교통 25.1% ▲주거 쾌적성 21.2% ▲편의시설 15.2% 순으로 높았다.
주택 매입의 적정 시점으로는 올해 상반기를 고른 응답자가 26.4%로 가장 많게 나타났다. 올 하반기에 주택 구매가 적정하다고 답한 비율은 24.8%로 조사됐다. 내년 이후라고 답한 비율도 20.2%를 차지했다.
아파트를 구입할 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해선 40.6%가 브랜드를 꼽았다. 다음으로 ▲조경·커뮤니티시설 20.8% ▲단지 규모 19.9% ▲실내 평면 구조 18.0% 순으로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설은 ▲사우나 21.7% ▲피트니스 19.2% ▲게스트하우스 14.4% ▲도서관·독서실 13.2%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최근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하락세가 안정되고 일부는 회복세를 보이면서 고점 대비 낮은 가격으로 주택 매수를 할 수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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