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제 지표 발표 앞두고 혼조세 마감… 다우 0.03% ↓

박슬기 기자 2024. 4. 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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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8일(현지 시각)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4% 밀린 5202.39에, 나스닥지수는 0.03% 상승한 1만6253.96을 기록했다.

지난주 고용 시장 통계가 강하게 발표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낮아진 상태다.

이에 투자자들은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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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사진=머니S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8일(현지 시각)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3만8892.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4% 밀린 5202.39에, 나스닥지수는 0.03% 상승한 1만6253.96을 기록했다.

지난주 고용 시장 통계가 강하게 발표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낮아진 상태다.

이에 투자자들은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3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근원 CPI는 3.7%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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