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구신 비상!...'토트넘이 원하는' CB, 이적에 긍정적→여름에 성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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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모하메드 시마칸은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의 필립 힌즈 기자는 9일(한국시간) "시마칸의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여름 이적시장 때부터 유효하며 금액은 7000만 유로(약 1030억 원)다. 시마칸은 이적에 긍정적이며 언제든 준비가 돼 있다.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대표적이다. 시마칸은 자신의 커리어에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할 경우에만 이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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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모하메드 시마칸은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의 필립 힌즈 기자는 9일(한국시간) "시마칸의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여름 이적시장 때부터 유효하며 금액은 7000만 유로(약 1030억 원)다. 시마칸은 이적에 긍정적이며 언제든 준비가 돼 있다.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대표적이다. 시마칸은 자신의 커리어에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할 경우에만 이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국적읜 수준급 센터백이다. 187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적극적인 볼 경합과 대인 수비를 보여주는 파이터형 센터백이다. 다부진 체격으로 상대와의 경합에서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제공권 능력도 뛰어나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뒷공간을 커버하는 데 능하며 발재간도 좋아서 후방 빌드업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자국 리그의 스트라스부르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2019-20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20-21시즌에도 리그 19경기 1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낸 시마칸. 2021-22시즌에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여기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이적 첫해 컵 대회 포함 41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주전으로 등그한 시마칸. 이후 꾸준히 팀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37경기에서 2골 2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여전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라이프치히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한 시마칸.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선수 본인도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센터백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과 뉴캐슬이 그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으며 오는 여름 영입을 위해 접근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 소식을 달가워하지 않을 토트넘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라두 드라구신.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제노아에서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에게 밀려 입지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 반 더 벤이부상을 당했을 때 선발로 나서기도 했지만 풀럼전에서 저조한 퍼포먼스로 일관하며 혹평을 받았다. 아직 토트넘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에서 시마칸까지 합류한다면, 드라구신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도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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