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자차에 경찰 비방글 '잔뜩'…남성 격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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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7일 오전 제주시 아라동 일대에서 자신의 전기차 번호판을 다른 색으로 칠해 가린 뒤 차량 곳곳에 경찰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쓰고 수 차례 경적을 울리며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A 씨의 아내 B 씨는 지난 6일 제주시에 주차된 차량 위에 올라가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운 뒤 출동한 경찰을 발로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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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7일 오전 제주시 아라동 일대에서 자신의 전기차 번호판을 다른 색으로 칠해 가린 뒤 차량 곳곳에 경찰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쓰고 수 차례 경적을 울리며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차량에 '동부경찰서' '감금' '납치' 등의 스프레이 낙서를 했는데요.
약 40분간 운전을 하다가 제주 동부서로 이동했고, 경찰은 A 씨가 차량에서 내리지 않자 약 10분간의 대치 끝에 창문을 깨고 체포했습니다.
앞서 A 씨의 아내 B 씨는 지난 6일 제주시에 주차된 차량 위에 올라가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운 뒤 출동한 경찰을 발로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됐는데요.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 씨는 올해만 60여 건의 허위 112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화면출처 : 제주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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