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SK에 압도적 3연승…"DB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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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CC가 플레이오프에서 '슈퍼 팀'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SK에서 KCC로 이적한 최준용은 공격과 수비에서 펄펄 날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97대 77, 20점 차 완승을 거둔 KCC는 3연승으로 3년 만에 4강에 올라 정규리그 1위팀 원주 DB와 챔피언전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는 KCC와 DB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15일 원주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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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부산 KCC가 플레이오프에서 '슈퍼 팀'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서울 SK에 압도적인 3연승을 거두고 가뿐히 4강에 올랐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승리의 주역은 최준용이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SK에서 KCC로 이적한 최준용은 공격과 수비에서 펄펄 날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최준용의 블록슛을 송교창이 속공으로 연결해 득점하는 이 장면에서 경기의 흐름은 완전히 KCC 쪽으로 넘어왔습니다.
최준용은 직접 속공에 가담해 점수 차를 벌렸고 존슨은 호쾌한 덩크로 SK의 기를 꺾었습니다.
2쿼터에만 40점을 휘몰아친 KCC는 전반을 27점 차로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최준용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팀내 최다인 24점을 넣었고 허웅은 14점, 라건아는 18점 13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97대 77, 20점 차 완승을 거둔 KCC는 3연승으로 3년 만에 4강에 올라 정규리그 1위팀 원주 DB와 챔피언전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전창진/KCC 감독 : 3대 0으로 셧아웃해서 우리가 쉴 수 있는,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탄탄히 해서 원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는 KCC와 DB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15일 원주에서 열립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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