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펩 “레알에 연승 불가능해, 복수 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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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복수를 경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맨시티가 끝내 '트레블'을 달성했고,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준우승에 그친 반면, 이번 시즌은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를 달리고,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3위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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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복수를 경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4강전의 리매치다. 당시 맨시티는 1, 2차전 합산 스코어 5-1로 레알 마드리드를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9일 영국 'BBC'가 전한 인터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똑같은 일이 일어나는 건 매우 어렵다"며 "레알 마드리드에 연승을 거두는 건 불가능하다. 그들은 습득했고 복수를 원할 것이다. 그들은 자존심이 있다"며 경계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맨시티는 조금 약해졌고, 레알 마드리드는 조금 강해졌다. 지난 시즌 맨시티가 끝내 '트레블'을 달성했고,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준우승에 그친 반면, 이번 시즌은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를 달리고,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3위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더 치열한 승부를 예상할 만하다.
한편 최근 부상으로 결장했던 맨시티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난 경기까지 경기에 나섰던 백업 골키퍼 스테판 오르테가의 경기력이 좋았기 때문에 에데르송을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에 대해 "생각 중이다. 에데르송은 괜찮다"며 "이제 우리는 경기 리듬이 떨어질 수도 있을지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느 오르테가의 경기력에 매우 만족한다. 그는 특출난 골키퍼다"고 말했다.(자료사진=펩 과르디올라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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