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한화에어로, 인적분할로 방산 집중… 목표가 26만원”

오귀환 기자 2024. 4. 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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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위 산업에 집중하면서 밸류에이션 기준도 정상화했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2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광식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종합 방위 산업을 영위하는 존속 법인과 한화정밀기계·한화비전으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며 "밸류에이션 정상화로 적정 주가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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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위 산업에 집중하면서 밸류에이션 기준도 정상화했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2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로고

최광식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종합 방위 산업을 영위하는 존속 법인과 한화정밀기계·한화비전으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며 “밸류에이션 정상화로 적정 주가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상 방산의 수출이 인도 기준이라 1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향후 물량이 크게 늘면서 분기 변동성은 낮아지고 연간 이익 성장은 최소 2026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루마니아 자주포와 K-9 등 폴란드 2차 사업, 중동 지역 천무 등 스테디셀러 수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향후 주식 수와 시가총액이 9대(존속) 1(신설)로 쪼개지지만, 상반기까지는 정밀기계와 비전이 포함된 실적일 수 있다”며 “8월 13일 임시주총, 분할 기일은 9월 1일, 재상장은 9월 27일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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