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국내 개막전 우승' 황유민, 세계랭킹 23계단 상승…4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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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은 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3계단 상승한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황유민은 지난해 기록했던 자신의 최고순위(56)를 뛰어넘었다.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1위 자리를 지킨 황유민은 지난해 7월 대유위니아 MNB 여자오픈에 이어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4강에 오른 김세영(31‧메디힐)은 랭킹이 4계단 오르며 3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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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 We've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21‧롯데)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40위에 올랐다.
황유민은 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3계단 상승한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황유민은 지난해 기록했던 자신의 최고순위(56)를 뛰어넘었다.
황유민은 지난 7일 끝난 두산 We've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1위 자리를 지킨 황유민은 지난해 7월 대유위니아 MNB 여자오픈에 이어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4강에 오른 김세영(31‧메디힐)은 랭킹이 4계단 오르며 35위에 자리했다. 함께 4강까지 올랐던 안나린(28‧메디힐)은 80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서는 고진영(29‧솔레어)이 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김효주(29‧롯데)가 9위, 양희영(35)이 15위, 신지애(36‧스리본드)가 18위로 따랐다.
LPGA 투어 4연속 우승을 달성한 넬리 코다(미국)는 랭킹 포인트 10.27점을 기록, 2위 릴리아 부(미국‧6.48)와의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공고히 했다.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이민지(호주)는 3~5위를 유지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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